- 노래 이야기
혼자 집에서 소주 마시면서 늘 듣는 노래...
아놔스타샤
2011. 6. 13. 12:07
ㅎㅎ
오늘은.. 지금 술마시기도 하고..
이때까지.. 이어폰 꼽고 소주 마시면서 들어왔던 노래를 적어보려한다..
그것은.. 파니핑크 2집의.
5번 트랙..
'권태 그 앞에선 우리'이다..
좀 남들이 보기에 궁상이다..
혼자 소주병나발로 마시면서.. 이어폰으로 이 노래 듣고..
블로그에 글을 쓰는 자체가..
하지만.. 그것은..
나의 스트레스와 외로움 그리고 힘든것을 푸는 한 방법이니..
뭐라하면 안되는것이다..
사람마다 제각각의 힘든것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테니..
담배를 피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친구랑 술을 마시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아무많은 종류의.. 등등.. 아무튼 뭐..있을것이다..
아무튼..
내가 이 노래를 알게된게..
제대후 편의점 알바할떄..
정엽의.. 그 뭐야 기억이 안나네..
맞다 푸른밤..에서 나온 노래다..
그거 듣고 좋아서 다운받았다..
원래 파니핑크라는 가수 자체가..
파스텔 5주년 기념앨범에 노래 한곡이 실려있어서 알게되었다..
앨범 부제가 세상의 어쩔수 없는 일곱가지 라는데..
그것을.. 방금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다..
망각, 딸꾹질, 무게, 실수, 부끄러움, 비밀, 자각이라는데..
이 노래는 어디에 해당할까..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몰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권태는.. 어쩔수없는것중에 하나일것이다..
(아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아무튼..
난 오늘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한잔 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