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怒(노)

외모지상주의..

아놔스타샤 2012. 7. 21. 01:31

아..

 

흔히 말하는 외모지상주의..

 

우월한 유전자만 인정을 받는 세상..

 

어쩔수 없을것이다..

 

나 또한 그러니..

 

 

외모에 대해 생각해보면..

 

초등학교때나 어릴때는 그렇게 인식은 없었다..

 

'근데 할머니나 친가쪽 친척들이 넌 니 애비만 닮았으면 좀 잘생겼을껀데

 

애미를 닮아서 왜 이렇게 못났냐..'

 

이런 말을 했었다..

 

그때는 아빠가 잘생긴건 사실이고..

 

엄마는 얼굴조차 모르니..

 

거울 보고 내가 좀 못생기긴 했네..

 

그런 일 있은뒤로..

 

내가 거울을 잘 안본것같다..

 

괜히 못났으니까.. 보면 질책만하고.. 부모탓만하니까..

 

그 이후로 거울을 자주 본게..

 

얼마 안됬다...

 

2-3년전..쯤에;

 

이 나이가 되도록 얼굴에 뭐가 생기니까 자기를 꾸미고 고치려는 그런 마음에..

 

 

 

 

음..

 

그 이후로..

 

학창시절에도 외모에 관해서 별로 의식을 하지 않았다..

 

뭐 그때는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20살되고 혼자 자취하면서..

 

언제부턴가 남보다 못났다는 열등감을 많이 받게됬다..(뭐 사실이기도 하지만..)

 

어디 친구들이랑 모임이나 미팅 번개를 나가도..

 

별로 선택되지 못하는..그런.. 아무튼..

 

내가 관심없는 사람에게는 뭐 그런.. 무관심같은거.;

 

그냥 내 열등감이었을지는 모르지만..

 

그런게 느껴졌다..

 

나같아도.. 좀 괜찮게 생기고 그러면..

 

대우가 다르고 그렇다.. ( 잘난사람과 못난사람이 예절이 있다는 전제하에...)

 

나 자신도 그런데.. 뭐..;;

 

다른 사람은 어떠하겠는가..

 

 

 

사람은 누구나 잘생기고 예뻐지려하는 마음이 있다..

 

남들에게 꿀리지않고.. 당당할 수 있는 그런..

 

뭐 그런경우에서 성형수술을 하고 그러겠지만..

 

나도 뭐 성형수술해서 잘됬으면..

 

그렇게 비판하지는 않는다..

 

그 사람이 이때까지 어떤한 모습으로 자신감이 없던게..

 

그 수술로 인해 자신감이 생겼으니까..

 

 

그래서 나도 쫌..

 

그렇지만 돈이 없네;;

 

결국 이 이야기 할려고 글을 적은거다ㅋ;

 

 

참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적어도 사람답기 살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고민과 , 많은 돈과, 많은 인내력이 필요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