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생각

응답하라 1994 쓰레기는 은근 답답한 캐릭터

아놔스타샤 2014. 1. 4. 08:51

음..

 

 

 

응사를

 

한 3-4번 보다보니까 쓰레기 참 답답한 캐릭터구만..

 

 

 

 

첫번째.

 

나정이가 고백하고 근 3달간 쓰레기가 질질 끌었던거 아니야..

 

11화때 윤진,해태,칠봉의 직,간접적인 자극이 없었으면

 

쓰레기와 나정은 어떻게됬을까?

 

요새야 저런 반응없음이 거절 멘트인줄 알고 금방 포기한다지만..

(3개월은 너무 심했지)

 

쓰레기가 더 길게 끌었으면 나정이의 마음도 포기하게됬을수도 있고 그런데

 

 

 

 

캐치볼하는 장면에서 쓰레기가 칠봉이에게 말하는 장면중에서

 

'시간이 지나면 그냥 달라질줄 알았다는 말에..'

 

좀 충격을 받았다

 

개 하숙집 애들 3명이 직.간접적으로 이야기를 안했으면

 

쓰레기가 나정이의 마음을 받아주는 일이 왔을까??

 

 

 

 

 

두번째

 

 

응사 작가들이 한회를 추가로 집어넣는다고

 

후반부를 억지로 뿔린 감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20화때 만약 나정과 쓰레기가 병원에서 우연히라도 만나지 않았다면?

 

그게 1년,2년뒤 한참 후라면?

 

 

저때 나정이가 일부러 쓰레기를 안보기위해 계단으로 다녔고

 

거의 만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드라마라 그렇지 우연히도 만났다

 

그런 참고있던 쓰레기의 마음이 다시 생겨났고

 

그래서 카페에서 차를 마셨고

 

그래서 다시 연결된거라고 본다

 

 

 

병원에서 둘이 만나지 않았다면?

 

또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서 만났다면?

 

왜 쓰레기가 그런일이 있기전에 만나자고 하지않았을까?

 

성동일이 쓰레기에게 이야기하러와서 그때도 쓰레기는 아무말이 없었다

 

 

 

그때가 1994년도라 잘 표현하지않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쓰레기는 너무 답답한 캐릭터다

 

 

 

 

19화는 그렇다치고

 

11화떄 정말 하숙집 애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쓰레기와 나정은 영원히 친한 아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을지도 모른다

 

 

11화를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짜증나서 적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