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 이야기

메이트 ( mate ) - 고백

아놔스타샤 2014. 5. 25. 02:51

 

 

음..

 

 

노래 이야기 글을 오랜만에 쓰는군..

 

 

 

 

 

요즘 자주 듣는 노래가 있다!

 

 

그 중 하나 좀 글을 써 볼려고하는데

 

 

 

 

몇일전에 라디오스타에서 정준일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이야기하는걸 봤다

 

 

여타 타 뮤지션들도 음악성이 좋다고 칭찬을 했다니...

 

 

 

자신의 노래부르는것도 들었는데

 

 

좋았다!

 

 

내 스타일의 노래다..

 

 

 

 

메이트라는 그룹에 고백이라는 곡이다..

2009년에 나온 앨범인데 벌써 6년이나됬네..

앨범이 전체적으로 우울하고 센티멘탈하다..

 

노래 스타일 자체가 락이라 그런 느낌을 받는게 다분하지만..

 

그래서 그런 노래로 고를까하다가

요즘 연예가 하고싶은 마음에 이 노래를 골라봤다..

아까도 마녀사냥 보는데 그린라이트 코너라는곳에서 다른 연인들이 잘되고 그런 모습에

 

크하..  부럽다...

 

 

내 마음까지 달달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여태껏 그런 사연들을 들어서 그런 한숨과 발랄함이 없었는데

 

 

 

 

 

뭔가 두가지의 기분이 공존하는 느낌..

 

 

잘되는것에 기분이 좋아지고..

 

내 현실은 그렇지못하니 안타까움만 느껴지고

 

 

그 전에는 그런게 표면적으로만 느껴졌는데 아까는 왠지 너무 절절하다랄까..

 

 

 

 

 

 

여튼..

 

메이트 1집에서 고백이라는 곡도

 

노래 제목에 걸맞게 인디뮤직에 비하면 상큼하다

 

 

앨범중에서 제일 상큼한 곡이다..

 

 

 

마치 처음 사랑을 시작할때 느끼는 그런 마음이다

 

나 자신의 자존심도 있지만 그걸 연하게 표현한다는 느낌이랄까..

 

소년,소녀의 사랑 느낌이 난다..

 

 

이런 노래마저 마음을 흔들어 놓네..

 

 

 

 

 

 

 

 

 

그러게

이게 나야 참 너무 창피해

네게 보이기엔


내가 만약 너라면 그리고 네가 나라면 웃을 수 있니
난 심각해

 
멋대로 제법 그럴듯하게 말해왔지만 사실이 아니야
매일같이 너에게 감출 수 밖에 없었던
내 진심이야 여기까지

 

이제 할 말은 다 했어


바보처럼

이렇게 난 왜 난 더 표현 못할까

 

널 원하고 있는
내 깊은 마음은

난 정말 미안해

 

나에겐

나도 잘 모르는 마음이 있어

그래서 힘들어


가끔 너무 어둡고

때로는 밝게 빛나서 많이 헷갈려 나란 녀석

 

정말 넌 알수 있을까 바보처럼

이렇게 널 또 넌 더 힘들게 하고

또 원하고 있는 어지러운 마음 속

나의 모습을 노력할게

난 또 노력할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