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 이야기

정엽 - love you

아놔스타샤 2014. 9. 7. 01:19

 

 

 

옴...

 

 

 

불타는 토요일 밤이다..

 

 

 

추석연휴로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쉬고 안정을 취하는 시간...

 

 

 

 

혹은 술자리로 달리는 시간...

 

 

 

 

나도 20대초중반에는 토요일밤이 참 많은 술자리를 가졌지..

 

 

 

 

 

 

 

지금은 비록 집에서 쓸쓸하게 직접 제조한 칵테일을 마시면서 키보드나 두드리고 있지만..

 

 

후훗..

 

 

 

 

 

 

 

남과 함께하거나 혼자있거나

 

어찌됬든 스트레스가 해소가되면 그만이니까 상관없다..

 

 

 

 

 

 

 

 

 

 

 

그래도 적적하고 외롭다 ㅜㅜ

 

 

 

 

 

 

 

이럴떄는 아주 달달한 노래가 최고지...

 

 

 

 

 

내가 예전에 정엽의 nothing better을 올린적이 있는데

 

 

그 노래를 듣고 정엽이 참 좋아졌다..

 

 

 

 

밤에 취침송을 해놓을만큼 달달하지..

 

 

비록 고음이 있지만.. 편안하고 그런 음성..

 

 

중요한건 달달하다는것!

 

 

 

 

 

 

여튼..

 

 

그때 nothing better를 찾으면서 이 노래도 같이 알게되었다..

 

 

 

 

 

 

2010년 정엽이 발표한 미니앨범중에 한 곡이다..

 

 

 

 

 

 

 

 

중요한건 노래가 너무 달달해서..

 

 

나의 취침송..

 

 

아이폰 재생목록 1-2위를 앞 다투고 있다..

 

 

 

취침송이라 잘때 틀어놔서 아침에 끈다..

 

 

거기다 한 곡 반복이라..

 

 

 

노래 한곡당 4분30초면..

 

 

7시간을 잔다고치면.. 하루에 90번이나 재생이되는거다..

 

 

 

 

 

그래서 타 곡들에 비해 재생수가 빨리 올라가서 1-2위를 다투는거겠지만..

 

 

 

 

그래서 6월달부터 들었는데 벌써 501번 재생이니...

 

 

 

 

 

하긴 저번에 샀던 아이폰에서는 7000 몇번인가 그랬다...

 

 

 

 

 

 

 

 

 

 

 

 

아무튼...

 

 

이 노래를 듣고있으면 마음이 풀어지고..

 

 

피곤이 쌓여서 날 누르는 기분이다..

 

 

 

정엽이 노랫말을 나에게 말해주는것 같기도 하고... ..

 

 

 

 

 

 

 

 

데헷...

 

 

 

 

 

 

뭐지..  이건...

 

 

 

 

 

 

 

 

아 노래 좋다...

 

 

 

 

 

 

 

 

 

 

사랑해요 말하는 입술이 눈이
떨리는 듯 나를 바라보고 있지
우릴 비춘 하늘에 햇살도 너도
눈이 부셔 나도 몰래 눈을 감지

어린 아이처럼 니 곁에 잠들어
같은 꿈속에서
니 품안에서 니 맘속에서
우리 둘이서 지금 이대로
내 품 안에서 내 맘 속에서
항상 내 곁에 니 곁에
나 이제 너와 같은 꿈속에서 길을 걸을께

쏟아지는 너라는 햇살이 사랑이
따스하게 나를 감싸 안아줬지
어린 아이처럼 니 곁에 잠들어
같은 꿈속에서
니 품안에서 니 맘속에서
우리 둘이서 지금 이대로
내 품 안에서 내 맘속에서
항상 내 곁에 니 곁에
나 이제 내가 너와 같은 꿈속에서 길을 걸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