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체코,오스트리아,이탈리아) 여행 ③ 경비 - 프라하,까를교,꼴레뇨
유럽여행 3탄..
프라하에 있다..
참고로 내가 갔던 여행 일자는..
1/30~2/8일이다..
1/30~2/1일이 프라하 일정이다
오늘은 1/31일..
오전 투어를 마치고 잠시 내려와서
점심을 먹기로했다..
같이 동행한분과 같이 먹었다
2명의 아리따운 여자분들과 같이..
맛집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그냥 근처 식당이 있어서 들어갔다..
시킨건 굴라쉬 두개와 빵에 든 피자요리랑
샐러드
굴라쉬는 원래 헝가리 음식인데 인접한 나라들이 다 먹었다
식당이 별로였는지 가운데 갈색 굴라쉬는 맛이 별로였다
차라리 오른쪽 고기 굴라쉬가 더 맛있었던..
최고는 왼쪽 빵 그릇에 피자소스 같은거였지만..
확실히 먹으면서
프라하에서 맥주를 자주 먹는다고하는데...
왜 그런지 알았다..
너무 느끼해..
샐러드도 추가로 시켜야나오는거였고..
맥주만 들이켰던듯..
성비투스 대성당 옆면이다
왼쪽 3개도 들어갈수 있는곳 문이 골든게이트
보헤미아 왕실의 대관식 같은 경우에만 사용하는 출입구다
뭔가 자세하게 설명하셨는데..
너무 오래되서 사라진 기억..
구왕궁을 보고나서 구왕궁 내부는 사진을 찍으면 안되길래..
성 조지 바실리카
프라하성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920년경에 지어서 화재로 인해서 파괴된후
그 후 1142년에 다시 지었다고한다..
실제로 의자가 있어 가끔 예배를 보고는 한다..
이 곳에서는 바츨라프 할머니 루드밀라의 묘와
이 성을 최초로 지은 블라디슬라브1세의 묘가 안치되어있다
오래되고 그래서인지 천정화도 많이 바랬다..
프라하 성을 보고 나와서
바실리카 성 근처에 있는 황금소로이다..
사람이 많아서 전체 풍경은 담지 않았다..
유독 프라하에서만 사진이 없다..
체스키부터는 사진 욕구가 발동해 막막 찍었지만..
여기서는 최소한의 사진..
여튼..
소상공인과 성 근처라 경비대가 살았었다고 한다
또한 이 22번 건물은 작가 프란츠 카프카가 살았던 집으로.. 유명하다
병사들이 살다가 연금술이 유행하면서
연금술사가 이 곳에 모여들었다
그래서 황금소로라고 한다고..
실제로 이곳에 살던 연금술사들은 연금술의 주재료인 수은에 중독되기도 했다고한다
황금소로 1층은 기념품가게로 2층은 이런 옛날 무기 갑옷 같은걸 전시해두었다
아 진짜 프라하에
그리고 이번 여행중 제일 아쉬웠던건..
황금소로 입구에 마뉴팍투라 매장이 있는데
투어관계자가 7프로 할인쿠폰인가 나눠줬다
시내도 있다고 하는데
시내가 아주 조금 더 싸다고해서 거기서 살려했는데
밤에 술먹고 논다고 시간이 없었다ㅜㅜ
결국 못사고 아침에 나왔던..
냄새도 좋았고 시간이 남아 구경까지 했는데..ㅜㅜ
여기서 안 산게 진짜 후회됬다..
프라하 성을 다 본후..
내려가는중..
프라하 경관..
내 생각이지만..
유럽은 참 저런 집들이 멋있는것같다
우리나라와 달라서 그런지 몰라도
없는것에 대한 동경..이랄까...
높고 높은 아파트에..
휘황찬란한 간판에..
유럽과 달리 좁은 땅에 많은 사람이 있어서 그건 어쩔수 없지만..
너무 동양적인 고유의 그런것이 일상생활에도 없으니..
심지어 북촌이나 전주 한옥마을도 우리 주위내에 이런것이 없으니
생긴게 아닐까..
오히려 우리 전통집을 보러 갈려고 여행하고 일부러 찾아가니..
그냥 저냥 푸념이였다..
실제로 저런 유럽의 빨간지붕이 많은 이유가
1,2차 세계전쟁때
빨간지붕은 민간인 집이니 공격을 하지말자고 하는
표시였다고 한다..
어느 하나 걸리는게 없다..
멋있네..
가이드가 말한 사진포인트..
디오라마 사진..
조금 옆을 찍어보았다..
수채화샷..
마치 동화나라 같네..
역광이다..
어느새 해가저문다..
열심히 사진을 찍는 사람들..
또 다른쪽 수채화 사진
블타바 강에서..
여긴 백조들이 많네..
많은 종류의 조류가 모여사네
청둥오리 새끼백조 어른백조..
빵을 보고 달려오는 백조들
먹을거 없나 물위로 올라오는 백조들
귀엽네
먹이를 갈구하는 몸짓을 보고 좀 무섭기도했다..
블타바 강과 까를교
그리고 먹이주는 사람들
노을이 진다..
수채화 사진..
이 사진은 마치 항구 사진 같기도하다..
뭔가 아련하네..
걷고 걸어서 존레논 벽으로..
여기도 사람들이 남산처럼 소원을 자물쇠로 묶어놨네..
존레논벽이 생긴 이유는
원래 존레논은 우리는 모든 전쟁에 반대한다고 말을 했었다
실제로도 평화와 관련된 곡을 만들기도 했다
그 당시 그의 곡 mind games가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한다
당시 체코는 공산주의 시절이였고
자유와 전쟁이 없는 세상에서 살기를 염원한 사람들은 한명 둘씩 이 벽에 적었다고한다
그 당시 실제로 이 벽은 다른 국가 대사관의 담이였고
대사관은 자유의 표현이라며 지우지않았다고한다
결국 치외법권이 적용되서 체코 정부에서도 지우지 못했다고한다..
사람들의 자유와 전쟁이 없는 세상에서 살기를 기원하는 벽..
마치 우리의 일제강점기때 3.1운동 열사 우국지사들이 벌였던 그런것과 비슷할까..
까를교로 왔다
전편에서 적은
네포무크 신부님의 순교 장면 벽화를 사람들이 만지고있다
저걸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해서..
카를교의 네포무크 신부님
주변에 5개의 별이 신부님이라고 망해준다
이 개를 만지는거 아니다..
여자도 아니다
떨어지는 신부님을 만지고 소원을 빌어야한다!
프라하의 밤이 깊었다..
프라하성과 까를교..
멋있네..
까를교만 찍어봤다..
수채화샷..
프라하 구시가지로 들어와서 ..
시계탑..
이 시계탑도 매시 정각마다 이벤트를 해서
정각이 되면 사람이 많다..
이 시계탑도 이야기가 많았는데..
패스한다ㅜㅜ
기억이 안나..
투어를 마치고..
돼지족발과 비슷한 꼴레뇨..
첼니체에서 먹었다..
한국인에게 유명한 맛집만큼 한국인이 많았다..--;;
코젤 맥주와 냠냠..
이 날만해도 아이폰 건강 데이터 보면 17km 걸었다..
여행 내내 이 수준이었으니 ㄷㄷ
정말 마지막에 아쉬운게 그냥 밥만 먹고 프라하 야경을 찍었어야하는데..
너무 아쉬웠다...ㅜㅜ
11시까지 동행분들이랑 술 마시고..
호텔로 귀가..
프라하 일정이 끝났다..
블로그 내에서도 몇번 말했지만..
프라하는 좀 사진을 별로 안찍었던곳..
너무 짧아서 다시 가보고싶은곳이다..
그리고 원래 자체가 여행을 혼자하는 편이지만..
동행구하고 같이 다니다보니 같이 다니는것도 재밌다고 생각했다..
밥 값도 나눠내고..
사진도 찍어주고 이야기도하고..
나름 동행도 괜찮네...
프라하 경비 정산
1/30(프라하 도착)
atm 출금수수료 3,000원
보다폰 1000kc 51,000원
트램 90분 32kc+16kc (사람+수화물) 2,448원
물10.9kc 멕시칸빵 49kc 3,054원(첫째날 저녁)
59,502원
1/31
잔돈교환 트윅스29kc 1,479원
교통 1일권 110kc 5,610원
투어비 20유로 26,300원
점심 214kc 10,914원
(굴라쉬2개,샐러드,코젤맥주300,빵그릇피자)
저녁200kc 10,200원
빵,오레오,딸기우유 73kc 3,723원
58,226원
호텔 2일
89,595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