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怒(노)

사는것은...

아놔스타샤 2013. 9. 13. 19:28
사람이 살면서..
뭘 얻고갈까..
평소에는 무심하게 이때까지 그래왔던것처럼 아무렇지않게 살지만
살아가면서 가끔씩하는 생각들..
...
살아가는게 뭔지 흔해빠진 질문도 단지 그것에 대한 정의를 말로만하는 철학적인 질문이 아닌
뭔가 말로는 형헌할 수는 없지만...
누가 태어나게했고 죽으면 어떻게되는지..
이러한 결과가 알고싶지는 않지만..

내 삶의 목적이 궁금하다..
난 대체 뭐때메 사는지..


어제 내가 사는 건물에서 누가 옥상에서 뛰어내렸다고한다
20대초반에 여자라는데..
건물사람들이 말하는데 삶의 즐거움을 몰라서 뛰어내렸다고
혹은 마음이 약하고 어려서 자살을 시도했다고 말을 했다
난 그냥 '아 어려서 그렇겠죠 맞는 말이네요' 하고 동의는 했지만..
그냥 뭔가..

그 여자애를 이해할 수있는 느낌이다..
내가 죽고싶다 이런건 아니지만..

개도 나름 이유가 있었겠지..
그냥 이렇게 한번 안타깝고 이해하고 한숨쉬게된다..
한번도 얼굴도 보지 못한사이지만..그냥..

그냥 그걸 들으면서..
인생에서 무슨 의미가 있을려고 이 세상에 왔다..
다시금 생각하게된다..
늘 결론은 게임으로 빠지거나, 잠들거나, 다른일에 빠지지만...

이런 기분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