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 이야기

파니핑크(fanny fink) - 권태 그 앞에선 우리

아놔스타샤 2017. 6. 23. 01:33






좋은 밤이다..



어느새 여름의 시작..



아니 벌써 많이 왔다..




30도가 가까이되는 여름 날씨..




이제 시작인거다..










오늘 내 상태는 별로 안마시는 소주를 조금 한 상태로..



살짝 아리까리하다..



혼술은 잘 안하기에..



누군가랑 마시지않는 이상 안마셔서 주량이 점점 주는것같기도하다..










오늘은 뭔가..




그냥 여러 일 때문에 조금 했다..





그간 블로그에 글을 쓸려고 여러 방문을 했었지만..







귀찮음과 문장력이 달려서..



그냥 넘어갔는데..










언제나 힘들떄 날 맞이해주는 블로그다..




친구에게 가족에게도 하지 못한 말들..
















여튼..


서론이 길었네..








오늘은.. 파니핑크의 노래를 가져왔다..



2012년 활동이 마지막이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난 군대에서 샀던 파스텔 10주년 앨범에서 알게되었는데




그 중에 한곡이 파니핑크의 1집 곡이였다..





전역하고 파니핑크의 앨범을 찾아보던중..




2010년에 발표한 2집..


정규 마지막 앨범일지도 모르는... 앨범이지만..





그 앨범에 수록된  '권태 그 앞에선 우리' 이다









말할려고하는건 ..



말 그대로 연인들의 권태기를 다룬것이다




서로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져서 뭔가 새로운 감정이 없는것이라고 해야하나..





물론 내 상황은 이 가사처럼 그런게 아니지만..




그냥 노래 분위기에.. 이끌려



5-6년전에는 이 노래를 배경삼아 혼술을 자주 하고는 했다..














음..



생각보다 길어지는 취업기간...




중간에 일부러 쉬기도 했지만..




나이도 어린 나이가 아니라 점점 겁이 난다..





뭐 중간에 합격된곳도 많았지만..




내 기준에는 안 맞았다..




기준이라는것도.. 일반 직장인들이 다 혜택받는것들...





그런 간단한것마저도 지켜지 않는 회사가 너무나도 많았다..





특히나 이번에는 더더욱..












난..



열심히 취업활동을 하고



성실히 임하는데..




왜 그런것일까..













요즘은 사람만나기도 참 껄끄러워진다..



사람 만나는것마저도 돈이고..



상대방은 부담스러운것 없이 그러는데..



괜히 내가 미안해지고 그들이 불편할까봐..



멀리한다..












마치



외롭지만 마음의 문을 닫는 노래처럼..



사랑하지만 마음의 문을 닫는 노래처럼..



잡아주길 바라지만 마음의 문을 닫는 노래처럼..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힘들게 했나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어렵게 할까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힘들게 했나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어렵게 할까

난 일어나서 문을 닫아
난 외롭지만 문을 닫아
사실 오래전부터 함께 있어도 우린 외로웠잖아

사랑해 이제 하지 못할 말
사랑해 이제 할 수 없는 말
사랑해 이제 너를 보며 할 수 없는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힘들게 했나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어렵게 할까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힘들게 했나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어렵게 할까

사랑해 이제 하지 못할 말
사랑해 이제 할 수 없는 말
사랑해 이제 너를 보며 할 수 없는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제 하지 못할 말
사랑해 이제 할 수 없는 말
사랑해 이제 너를 보며 할 수 없는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역시 술한잔 들어가니

글이 엉망이다
















그래도 내가 하고싶은말 다 썼으니 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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