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날
음악도 적겠다!!
비도 왔고 당연히 우울한 음악..
이 노래도 몇번을 적을려고 생각은 했었는데..
다른 더 좋은 노래에 밀려 못 적었다..
결국 오늘 적네..
평소에 꾸리꾸리하다면..
내가 조금 자주 듣는 음악인데
예전에 럼블피쉬 음악을 듣다..
자고로 럼블피쉬 음악이라면 신나는게 대부분이 아닌가..
뭔가 내 마음과 비슷한 노래를 한다..
신나지만.. 내용을 알고보면 참 슬퍼..
요즘은 앨범을 내는가 어떻게 지내지만 모르지만..
오늘 소개할 노래는 2007년에 나온 월화수목금토일이이당!! 히힝
음....
그냥 별말 안하고 음악 듣자..
기분도 멜랑꼴리..
월요일은 쉴새없이 바쁘게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어제하루 온종일 나를 울리던
너를 잠시 잊은채
화요일엔 내방 가득 슬픈 노래로
나의 눈물 달래네
수요일엔 밤새 술에 취해 웃고 떠들다
모두 잊혀진 듯
그냥 그렇게 또 하루 지나가네
목요일은 거울앞에 앉아서
애써 웃는 연습했지만
웃고있는 내 얼굴만은 낯설어
종일 우울했던 날
금요일엔 긴머리를 짧게 자르고
우울한 맘 달래네
토요일밤 아무 약속없이 거리로 나가
소리없이 내린 비를 맞으며 또 하루 지나가네
그렇게 하루 또 하루 하루 또 하루
소리도 없이 하루 또 하루 흘러가지만
불이 꺼진 방한구석 웅크려앉아
다시 만난 일요일
모르는척 묻어두려했던 아픈 이별이
다시 소리없이 나를 누르네 그렇게 흘러가네
사라져버린 나의 월화수목금토일
내 생애 가장 슬픈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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