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 이야기

라디(ra. d) - 엄마

아놔스타샤 2015. 4. 30. 00:52

 

 

 

 

 

 

 

 

감정이 쌓이는 나날들이다..

 

 

 

 

 

세상에 흘러가는곳에 몸을 맡겨가도 피폐해지는 정신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오늘은 이 노래 듣고 묵혀뒀던 감정을 씻어내려야겠다

 

 

 

 

 

 

 

 

 

 

 

 

이미 노래를 듣고 펑펑 울고난 다음에 글을 쓰는거라

 

 

머리가 멍멍하네

 

 

 

 

 

 

 

오늘 쓰는 곡은  '라디의 엄마' 이다

 

 

 

 

 

 

 

 

참 부모님이라는 단어는 눈물샘을 자극하기에는 너무나 명확한 단어다..

 

 

 

 

 

 

괜히 티비에서 예능프로그램을 보고있다가도 부모님한테 잘못했다 보고싶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이런 장면만 봐도 울컥울컥하는 그런......

 

 

 

 

 

 

 

 

 

 

 

 

 

 

2008년에 나온 라디 2집의 실린 노래이네..

 

 

 

익히 알고있는 i'm in love 가 수록된 앨범이고

 

 

 

 

 

 

 

 

 

 

 

 

 

 

 

 

 

아...

 

 

라디가 '엄마~' 이 부분에서 울컥울컥하네

 

 

 

 

 

 

 

 

 

 

 

 

 

 

 

 

 

 

 

구구절절한 설명이 필요없는 노래..

 

 

 

 

 

 

 

 

 

 

 

 

처음 당신을 만났죠
만나자 마자 울었죠
기뻐서 그랬는지
슬퍼서 그랬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드릴 것이 없었기에
그저 받기만 했죠
그러고도 그땐 고마움을 몰랐죠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 왔네요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모든걸 주고 더 주지 못해
아쉬워 하는 당신께
난 무엇을 드려야 할지

엄마 나의 어머니
왜이렇게 눈물이 나죠
가장 소중한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힘드셨다는거 이제 알아요
나땜에 많이 우셨죠
그땐 왜그랬는지
몇번이나 그랬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내 작은 선물을 너무 감동 마세요
당신은 나에게 세상을 선물 했잖아요
잘 할게요 내가 잘 할게요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모든걸 주고 더 주지 못해
아쉬워 하는 당신께
난 무엇을 드려야 할지

엄마 나의 어머니
왜이렇게 눈물이 나죠
가장 소중한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처음 당신의 모습은 기억할 수 없지만
마지막 모습은 죽는 날까지 기억하겠죠
내 모든 맘 다해 사랑합니다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모든걸 주고 더 주지 못해
아쉬워 하는 당신께
난 무엇을 드려야 할지

엄마 나의 어머니
왜이렇게 눈물이 나죠
가장 소중한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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